(사)전국음악치료사협회

주 5일 9시부터 6시까지 하루종일 근무인데, 5만원 조금 보수이면 한달이면 100만원 조금 넘는 금액인데...
대학원 졸업하고, 치료사로 일을 하고 있지만  순간 글을 보면서 잘못본것인가? 라는 생각을 해서 몇번이나 확인을 했네요. 열악해도 참으로 많이 열악한 것같아서... 맘이 아파서 댓글을 달아봅니다.
돈으로 모든 것을 환산할 수는 없지만.. 교육청에서 한 세션을 해도 평균 4~5만원을 받고, 바우처를 해도 한 세션당 25000원이상인데... 순회근무인데... 답답한 맘에 글을 남겨봅니다.

대학원에서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고 임상하고, 훈련받고, 논문쓰고 졸업해서 하루종일 일해서 100만원 조금 넘는 현실이 그냥 가슴이 먹먹하게만 느껴집니다. 아무나 할 수 없수도 없고 해서도 안되는 치료사인데... 

저도 같은 생각을 했던 1인입니다.
공고를 보고 너무나 어이 없어 화가날 지경이었습니다.
이러한 처우를 확인하고 이력서 내시는 치료사가 없길 바랄 뿐입니다.

문제라고 생각하는것은 경기도 동두천양주 교육지원청 뿐아니고.. 타 교육지원청들에서도 동일한 금액으로 구인을 내고 사람이 구해지는 것입니다.. (모 교육지원청에서는 음악치료사를 구인하는데, 지원자격에 자격증이 독서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중 한개 소지) 같은 것도 있었습니다..